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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매드맥스' 때문에 의사 그만둔 거장감독…"봉준호에 많이 배웠다"
영화 '퓨리오사: 매드맥스 사가'의 조지 밀러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. 연합뉴스 “‘매드맥스: 분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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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요즘 사람은 심장이 없어” 인간성 회복 꿈꾼 고레에다
━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괴물(2023). [사진 각 영화사]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22년작 ‘브로커’는 공개 단계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. 일본의 거장 감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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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부주의로 작품 '쨍그랑'…네티즌도 놀란 작가의 메시지
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전에 전시된 조소 작품이 어린이 관객의 부주의로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. 사진 시인 류근 페이스북 캡처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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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르덴 형제 “더 나은 삶 찾아온 난민·이민자, 국민으로 대해주길”
이민자 남매가 겪는 혹독한 현실을 그린 영화 ‘토리와 로키타’로 첫 방한한 장 피에르 다르덴(왼쪽), 뤽 다르덴 형제 감독. 이들은 작품에서 소외 계층을 다뤄 왔다. [사진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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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거장 다르덴 형제 "나은 삶 찾아온 난민·이민자, 자국민처럼 대해야"
장 피에르 다르덴, 뤽 다르덴 형제 감독이 영화 '토리와 로키타'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왔다. 올해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'토리와 로키타'는 다음달 10일 개봉해 극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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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마 상자선반
이 꼬마선반은 세면대 위 벽면에 걸어 놓고 간단한 화장품·잇솔·빗 등을 얹어놔도 좋고 방의 벽면에 걸고 화장대가 없어서 굴러다니는 작은 화장품을 얹어 놓아도 좋다. 또 인형이나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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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hoto]해리포터 시사회
영국배우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"해리포터와 비밀의 방' 시사회를 위해 런던의 레스터광장에 도착하고 있다. 레드클리프는 영화에서 해리포터의 역할을 했으며 '02년 11월 15일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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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즈믄둥이] 1828번째 맞는 아침…오늘 하루도 "아자 ! "
*** 사주는 … 즈믄둥이의 '사주'(四柱)는 어떨까. 역술인이 본 이들의 사주는 의외로 소박했다. 사주는 음력으로 헤아린다. 양력 2000년 1월 1일 0~1시에 태어난 아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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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창유정
○…차창에 비껴 앉아 생기 넘치는 산과 들에 눈이 닿을때마다 슬며시 여석이 젖어든다. 잡다한 도시생활, 바쁜 일과에 줄달음쳐야하는 나에게는 이 시간이 망중한의 한순간이다.『엄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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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달 신부
「두달 신부」의 하루는 그대로 공백이다. 그이가 돌아오실 때까지 혼자서 방에 앉아 지리한 시간을 보내야 하니 말이다. 신문을 뒤적이고 잡지를 보고 「라디오」를 듣고, 그래도 하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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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 여름옷
애들이 어렸을 때는 내 서투른 솜씨로 아이들 옷을 해 입혔던 한때도 있었다. 거기에 모정이란 「레테르」를 붙여서 말이다. 그런데 딸애들이 내 키보다 커지고, 안목이 높아짐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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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파리」의 어린이 기성복
올 여름 아동복의 경향은 시원한 옷감, 뛰어 놀기 편한 「디자인」등 부담 없는 옷이 유행하고 있어 어린이들은 옷에서 해방,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겠다. 「파리」의 아동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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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희정의 〈호텔 아프리카〉
겨울이다. 이제 날씨도 점점 을씨년스러워질터이고, 하늘도 겨울답게 칙칙한 회색빛을 드리우는 날들이 많아질 것이다. 웬 난데없이 겨울타령이냐고 묻는 다면, 추워서 마음마저 더욱 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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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슴도치 카페] '하얀 성탄절'을 꿈꾸며…
"와, 눈이다!" 지난 8일 아침, 창문 커튼을 걷다가 저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. 하얗게 쌓인 눈을 보니 왜 그리 좋던지요. 하지만 제 '소녀의 꿈'은 몇 분만에 깨지고 말았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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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한나, 드보르자크와 '10년만의 해후'
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(20)씨가 세계 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던 드보르자크의 '첼로협주곡'을 10년 만에 다시 연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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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시티헌터〉 의 마키무라 가오리
100톤의 애정을 담아 망치를 휘두르는 강한 여성, 사에바 료의 영원한 연인이자, 조수 '마키무라 가오리!!!' 마키무라 가오리는 본명이 아니다. 그녀는 자신의 진짜 가족이 누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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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전설
유곡 초등학교로 교환수업을 온 서울 초등학교 아이들과 인솔자 정유미 선생님은 유곡 초등학교의 김개동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에 얽힌 무시무시한 처녀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공포스럽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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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프로] 어린이 눈높이 다큐 만세!
논픽션 TV Q채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선 처음으로 어린이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. 어린이용 프로그램이라면 만화나 오락물, 아니면 연속극 정도를 떠올릴 시청자에게 '어린이 다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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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·유진·슈 그리고 하늘, 와우! 신나는 여름
솜사탕처럼 예쁜 구름, 눈부시게 부서지는 햇살, 하얀 모래사장….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? 바다, 유진, 슈와 함께 푸켓으로 떠난 여름 여행. ■ 레게 머리 핑크 공주, 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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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인원 학자 구달의 자서전 '희망의 이유'
"금발의 미녀는 침팬지를 좋아한다" "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모델 소녀" 등 비아냥과 애칭을 들으며 침팬지 연구를 시작, 40년 뒤인 지금은 "호모 파브르(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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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화세상] 고교 만화·애니대전 열어 外
*** 고교 만화.애니대전 열어 부천 국제대학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(PISAF.위원장 박세형) 는 8일 제1회 PISAF 전국 고교만화.애니메이션 대전을 개최한다. 만화.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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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'공동경비구역 JSA' 제작자 심재명
본지 독자 제위께서는 잘 아시리라 믿지만,중앙일보가 매해 말 각계 인사들을 선정해 '올해의 새뚝이'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제도가 있다. 새뚝이란 기존의 관행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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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재키는 MVP(2000)
세상과 단절된 소녀에게 찾아온 장난꾸러기 꼬마 친구! 재키는 푸에블로 대학의 인기인. 장난꾸러기 재키는 캔달 박사가 아끼는 제자이자 침팬지 연구의 중요한 재원이다. 은퇴를 앞둔 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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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틴 & 브리트니 "어른이 되고 싶어"
이팔청춘이랬던가? 더 크지 말고 저대로 있었으면 참 예쁘겠다 싶은 스타들이 있다(개인적으로 드류 베리모어도 10대일 때가 훨씬 좋았다). 정작 본인들은 더 이상 애 취급 받는 걸